부추김치 김하진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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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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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김치는 가끔 담아 먹는 거지만

알토란 김하진의 부추김치 레시피는

무가 들어가더라고요

그걸 보는 순간 아! 요거다 싶었죠

부추김치에 무가 들어가면 아삭함이 추가되니

먹어보진 안 했지만 맛있을 것 같았는데

담아서 먹어보니 그 생각이 틀리지 않았어요

요즘 정말 맛있게 먹고 있답니다.



재 료


부추 2단(멸치액젓 1컵)/ 무 반개(꽃소금 2큰술)



양 념


사과 반개/ 배 반개/ 양파 반 개/ 쌀밥 반컵

부추 절이고 걸러낸 멸치액젓

고춧가루 2컵/ 다진 생강 1큰술/ 설탕 2큰술/ 통깨 10큰술



부추 2단을 정성껏 다듬어요

​전 바닥에 신문지 펴놓고 앉아

​TV 보면서 1시간가량 다듬었어요

2단 중 반단 정도는 다음날 오이소박이 담으려고 남겨두었구요



부추 1단 반 정도의 양으로 부추김치 담았어요

​양념도 그에 맞게 줄여주었구요



무 반개를 곱게 채 썰어서

​꽃소금 2큰술로 20분 정도 절여주고



중간에 한두 번씩 위치를 바꿔서 골고루 절여지게 합니다.

부추는 15분 정도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주고



반으로 잘라서  두꺼운 줄기 부분을 바닥에 깔고

​잎 부분을 위로 올라오게 해서

​멸치액젓 한 컵을 골고루 뿌려서 10분간 절이는데요



7분 정도 되었을 때 한번 뒤집어 주세요

잘 절여진 무와 부추는 채반에 받쳐두고



절인 부추에서 나온 액젓은 버리지 말고

​양념 만들 때 넣어줄 거예요

​부추의 양이 1단 반이었기 때문에

​150ml의 멸치액젓으로 절여주었구요



부추를 절이고 난 후에는 100ml 정도가 남았네요

사과 반개, 배 반개, 양파 반개를

​잘게 썰어서 믹서기에 넣어주고

쌀밥도 반컵 정도 넣어줘요

​전 약간 잡곡이 섞였네요

​부추 절이고 남은 멸치액젓 넣어서



휘리릭~~~~~~

잘 갈려진 재료들을 볼에 담고

​고춧가루 2컵, 다진 생강 1큰술, 설탕 2큰술, 통깨 10큰술 넣어줘요

​부추와 무를 채반에 받쳐두었더니 또 이만큼 물이 나왔어요

​그것도 양념에 넣어주었어요


알토란 방송에서 깨를 10큰술이라 넣길래 좀 의아했어요

김치에 그렇게 많이 넣어도 되는지

전 3큰술만 넣어주었어요

양념을 골고루 섞어주고

절인 부추와 무에 양념장을 바르듯

살살 버무려 줍니다


한번 쓰윽~~ 버무려 두었다가

한 시간쯤 후에 좀 숨이 죽으면 다시

살짝만 버무려 통에 담아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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