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 보관법 쉽고 간편하게 손질법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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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많은 양을 가져다 주시기에 냉동보관을 해서 오래오래 두고두고 먹고 있는 저희 집

쑥 보관법도 손질법도 참으로 간단하다 보니 휘리릭~ 이번에도 냉동실에 쟁여두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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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우리 곁을 찾아오는 대표적인 식물 중 하나인 쑥~

보기만해도 푸릇푸릇 싱그러움이 느껴지는데요

성인병을 예방하는 3대 식물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위장과 간장, 신장의 기능을 강화하여 복통 치료에 좋다고 동의보감에 적혀있대요

더불어 피를 맑게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고,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특히 자궁을 따뜻하게 하기 때문에 여성에게도 좋다고 하는데요

4월을 대표하는 식품 중 하나이니 챙겨먹으면 좋겠다는 생각!



그럼 제대로 쑥 보관법과 손질법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깨끗하게 흐르는 물에 헹구어주어야겠죠

불순물을 제거하기위해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구어 준 후 체반에 받쳐줍니다



쑥 보관법 손질법 두 번째는 끓는 물에 데쳐주는건데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소금을 넣어줍니다

여기서 잠깐! 삶을 때 소금을 넣는 이유는 색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서인데요

쑥을 데칠 때에 살짝 넣어주면 초록초록 빛깔을 유지하면서 본연의 향을 잃지 않는답니다

그렇기에 늘 데치기 전 끓는 물에 넣어준다는 거! 참고하시면 좋겠죠



소금을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깨끗하게 씻어놓은 쑥을 넣고 살짝만 데쳐줄텐데요

초록색이 띌 때 건져내주면 된답니다. 약 20~30초 정도 후 건져내주면 되는데요

넣자마자 금세 초록색으로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니 자리에서 지켜보아야겠죠



재빠르게 체반에 건져낸 후 흐르는 차가운 물에 여러번 헹구어줍니다

이 때 데치면서 남아있는 불순물을 제거해주면 되겠죠

볼수록 싱그러운 초록색이 왠지모르게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깨끗하게 여러 번 헹구어주었다면 체반에 받쳐 물기를 살짝 제거해줍니다

쑥 보관법 손질법 이제 마지막인데요

먹을만큼 소분해서 비닐팩에 넣어주면 된답니다

여기서 한 가지 더! 물기가 있다고 꼭 짜면 안된다는 거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약간의 물기가 있는 상태로 비닐팩에 넣어 냉동보관을 하는데요

이 후 해동을 하여 요리를 할 때 질겨지는 것을 방지해준다고 하더라구요



비닐팩에 먹을만큼의 양을 소분하여 담아 놓으니 왠지 모르게 든든한 기분이랄까요

이 맘 때가 되면 저희 집 식탁에는 늘 쑥국이 올라오는데 봄내음 제대로 만끽하고 있다죠

이번 주말에는 아이들과 함께 쑥개떡을 만들어봐야겠어요

아이들도 저희 부부도 좋아하다 보니 자주 만들 수 밖에 없는 저

그동안 오래 두고 먹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을 하고 계셨다면

제가 알려드린 쑥 보관법과 손질법 참고하시면 좋을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