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란 듬뿍 초간단 명란파스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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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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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면, 저염 명란젓, 올리브오일,

 마늘, 시금치, 깻잎, 페퍼론치노



파스타면은 500원짜리 동전 만큼의 양이

1인분이라고 하죠?

대충 엄지랑 검지를 동그랗게 말아 쥐면

500원 정도 크기가 될테니 참고하셔요!



저염명란젓은 최근에 고성에 갔다 오면서 사왔는데요

그냥 먹어도 너무 짜지 않는 저염 명란젓이에요!

아주 맛나서 냉동실 넣어 보관해두고 있는데요

그때 그때 필요할 때마다 한덩이씩 꺼내서 먹어요!

저는 저 큼직한 한덩이를 파스타에 다 넣었어요 ㅋㅋ

그대신 따로 소금간을 추가하진 않았답니다 ~



그리고 명란은 미리 해동을 해놓으면 좋은데

안해놔도 크게 상관없는게 금방 먹기 좋게 녹더라고요



시금치는 뿌리부분을 자르고 2등분으로 잘라주었구요

깻잎은 꼭지를 자른다음 채 썰어주었어요!

시금치는 2뿌리..? 뿌리라고 해야하나요?ㅎ

1인분을 하는거니까 적당히 면하고 어우러져

예쁜 색감을 살려줄 정도의 양으로 준비해주세요!

깻잎은 제가 좋아하니까 6장 정도를 채썰었어요 ㅎ



마늘은 칼로 듬성듬성 큼직하게 다져서 준비!!

명란젓도 큼직하게 썰어서 준비하면 재료 준비 끝.



면 삶을 물은 넉넉히 넣어 끓여주었어요!

1인분의 면을 삶을 때도 1리터 이상의 물을 넣어

삶아주는 것이 좋더라고요 ㅎ

그리고 소금 한스푼과 올리브오일 살짝 뿌렸답니다!

물이 팔팔 끓어오를 때 면을 넣고 삶아요!



7분정도 삶으면 서양사람들이 좋아하는 정도고

8분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부들부들한 면 정도래요 ㅎ

저는 7분으로 맞춰 삶아주었답니다 ㅎㅎ



사실 파스타는 면만 삶아지면 그 다음부턴

휘리릭 볶아 내기만 하면 되더라고요 ㅎㅎ

프라이팬은 살짝 미리 달궈두었다가

면 삶은지 5분이 지나고 2분 정도 남았을 때부터

재료들을 넣어 볶아주어요!



이때부터는 정말 초스피드로 휙휙!!!



제일 먼저 올리브 오일을 조금 넉넉하게 두르고

마늘을 넣어주는데요~

마늘은 칼로 듬성듬성 다져준 후에 넣어요

그러면 마늘 향이 더 올라온다고 하네요 ㅎ

편으로 썰어 넣어도 괜찮지만

다지듯이 썰어 넣으면 명란젓과 같이 소스처럼

어우러져서 먹기도 훨씬 좋더라고요 ㅎㅎ



페퍼론치노와 시금치, 깻잎도 넣어서 볶아주고요

저는 이때 명란젓도 같이 훅 넣어서 잘 섞어주어요!



후추를 살짝 뿌려준 후에

잘 익은 파스타면을 샤악~ 넣어주세요!



그리고 잘 익은 파스타면을 넣어

빠르게 섞어주듯이 볶아주면 완성!!!



면수도 150ml 정도 넣어주어요!

종이컵이 아마 190미리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한컵이 안되게 넣어주세요!!

그리고 면수는 졸아드니까 파스타 상태 봐가면서

조금씩 넣어주셔도 된답니다 ㅎㅎ

그리고 면수는 좀 짭짤한 물이기 때문에

그냥 훅 넣으시면 나중에 너무 짜게 될 수 있어요

명란젓도 얼마나 짠지에 따라 달라지니 가감하세요!

저는 저염 명란젓이라 면수를 좀 넉넉하게 넣은거에요



시금치는 사랑이에요 ㅎㅎ

찜닭에도 시금치 들어가는거 너무 좋아하는데

파스타도 시금치가 들어가니까 색도 예쁘고

너무 맛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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