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사삭~~달콤한 옥수수맛탕
댓글 0 조회   36906

애플민트
쪽지 보내기 게시글 보기
싱크대 수납장을 정리하고 있는데..

둘째가 뛰어오더니..

캔 하나를 들고 뛰어 갑니다.

좀이따 첫째도 "나도 주세요~" 이러면서 쫓아옵니다.

뭘가져갔지?

아~~옥수수통조림!!



아니나 다를까

"먹고싶어요. 열어주세요~!"

정리 중이라 방해받고 싶지 않아

뜯어서 그릇에 담아주면..

반은 먹고..반은 바닥 장식하고..



아~~이렇게 뜯어진 통조림 하나 추가!!



오랜만에 한번해볼까 생각하던



옥수수맛탕



을 오늘 하게 되네요.

20분 정도면 맛난 간식 완성!!



[재료]

옥수수캔1개, 부침가루2큰술.

계란노른자1개. 설탕3큰술



재료가 무지 간단하죠?^^



옥수수통조림 국물은 따라내고 도마에 부어요.

그리고 칼로 난도질?!



표현이 거친가요?^^

옥수수를 다져주면 뭉칠때 잘 뭉쳐져요.

그렇다고 너무 다지면 식감이 줄어드니 적당히~~^^



그릇에 옮겨담고 부침가루2큰술,계란노른자1개를

넣고 치대요.



팬에 기름을 넣고 온도가 올라가면

한숟가락씩 떠서 기름에 넣어요.



모양 이쁘게 하려고 말고..

한숟가락 떠서 다른 숟가락으로 밀어서 기름에

떨어뜨리면 되요.



갈색으로 노릇이 익으면 꺼내 놓고

또 반죽 넣고 튀기고..



이제 아무것도 넣지않은 팬에

설탕3스푼을 넣고

불을 껴요.



살짝 저어주다보면 설탕이 녹아 갈색이 되요.



불을끄고

이때 튀긴 옥수수를 넣고

재빠르게 섞어요..


살짝 덜묻어도 되니까

골고루 묻히려도 애쓰지 않아도 되요..

하얀줄 보이시나요? 설탕이예요~~^^



한입 깨무니까 바사삭~~!!

설탕시럽이 제 몫을 하네요.

달콤바삭하고 옥수수는 고소하고..

전 고구마맛탕보다 옥수수맛탕에 한표!!



전 단걸 별로 안좋아해서

시럽을 많이 안했는데요..

단걸 좋아하시면 설탕을 더 많이 녹여

충분히 섞어 드세요..

우린..취향존중하니까요..그죠?^^
이 게시판에서 애플민트님의 다른 글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