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리냉채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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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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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준비와 만들기


해파리 300g, 오이 1/2개, 파프리카 1/2개씩, 크래미 4개, 설탕 1스푼, 식초 1스푼

해파리냉채 소스 : 식초 2스푼, 설탕 1스푼, 참기름 약간,

다진마늘 1스푼, 소금 약간, 겨자 2스푼, 배즙 약간



1

해파리는 찬물에 헹궈준뒤 30분 정도 담궈두세요.

담궈주는 이유는 짠맛을 제거하기 위해서에요.



2

뜨거운물을 끓여 찬물을 약간 섞어 온도를 약 80도 정도로 맞춰 준 뒤 부워 데쳐줍니다.

찬물에 헹궈 차갑게 식혀주세요~

아래 동영상처럼 해파리를 뜨거운 물에 데쳐주면 쪼그라들며 꼬들해져요.

얼마나 데쳐줄지는 원하는 식감에 따라 조절하시면 되는데요

많이 꼬들할수록 그 양도 줄어든다는거 잊지마세요. ^^



뜨거운물에 데쳐 꼬들한 식감을 만들어주세요


 
3

해파리냉채에 들어갈 재료를 준비해줍니다.



해파리냉채는 명절이나 손님초대요리 메뉴로 많이 준비하시죠?

오이를 준비하는 Tip을 알려드릴게요.



첫번째 방법은 칼을 넣어 껍데기를 벗겨낸뒤 채썰어줍니다.

이렇게 썰어내면 속을 많이 버리게 되서 아깝죠?



색감을 살려 먹음직스럽게 오이를 썰어요



두번째는 껍질을 포함해 도톰하게 잘라주는거에요.

가운데 씨부분만 두고 사방으로 잘라준다고 생각하시면 OK.


 
4

식초와 설탕을 넣고 조물조물 해준뒤 냉장실에 잠시 둘게요.

전날 자기전에 해두고 먹기 전에 소스를 넣어 버무려줘도 좋아요.



5

해파리냉채 소스를 모두 섞어 소스를 만들어주세요.

더 새콤한걸 원하시면 겨자와 식초의 양을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6

볼에 재워둔 해파리를 넣고 양념장을 반 덜어 조물조물 버무려줍니다.

채소가 망가지지 않고 소스가 잘 베이도록 해파리를 먼저 무쳐주었어요.


 
7

썰어둔 채소와 크래미를 넣고 나머지 양념을 넣어 버무려주세요.



푸짐하게 담아내면 해파리냉채 완성!

어떤가요? 예식장이나 명절에만 먹었던 음식인데 이렇게 보니 간단하죠?

입맛을 돋구워주기에 집들이나 손님초대메뉴로도 잘 어울려 알아두면 좋은 해파리냉채 만드는법이에요.



역시 이렇게 집에서 만든 해파리냉채는 밖에서 먹는것과 차원이 다르죠!

이 꼬들한 식감을 살리려면 제대로 대체내야하는데

그럼 양이 팍 줄어버려서 식당에선 식감을 살리기 쉽지 않거든요.

전 겨자소스도 너무 좋고 꼬들꼬들한것도 완전 애정해서 혼자 한접시를 뚝딱 먹는답니다.

냐핫! 다시봐도 입안에 침이 고이는게 너무 제 스타일이에요. ^^



해파리를 만져보면 미끌미끌한게 있죠?

이게 뮤신이라는 성분때문인데요 수분을 유지하는 작용이 있어 피부와 혈관에 좋다고해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오이와 파프리카를 함께 먹음 부족한 영양소도 더해줄 수 있구요!!

맛도 식감도 영양도 만점인 해파리냉채 만드는법.

지겨운 일상에 맛있는 활력이 되어줄테니 꼭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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