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별미 냉우동, 소바에 좋은 일본만능간장 쯔유(つゆ)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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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민트
휘리릭 삶아낸 우동면에
쯔유와 냉수 1 : 3 정도 섞어 부으면,
한그릇 뚝딱 만들 수 있는 냉우동.
1 : 1로 소바도 만들 수 있구요.
간편하게 만드니 더 좋아요.
여름내내
맛있는 냉우동이나 소바를 즐기려면
꼭 필요한 건 일본만능간장 쯔유(つゆ).
첨가물없이 집에서 만들어 볼까요.
::: 일본만능간장 쯔유 만들기 :::
(쯔유 400g 분량, 1컵 = 종이컵 기준)
재료 :
물 3컵,
진간장 2컵,
설탕 1.5컵,
양파 한 개,
대파 한 뼘(뿌리부분),
가쓰오부시 한 컵,
다시마 2장,
생강 한 톨
먼저 쯔유를 담아둘 유리병을
열탕 소독한 후 꺼내서
물기를 건조시켜주세요.
냉장보관해도 첨가물없으니
열탕 소독하여 멸균시켜주는 게
안전하답니다
한달에 한 번,
직접 만드는 쯔유인지라
지난번에도 만드는법을 소개했는데요.
그때 가쓰오부시를 어떤 거 쓰는 지
물어보시는 질문이 참 많았어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가쓰오부시는
타코야키나 오꼬노미야끼 위에서
살랑살랑 춤추는 모습으로 떠오르는데요.
이게 하나가쓰오(花がつお)라 불리는 건데요.
훈제ㆍ건조시킨 가다랑어의 지방이 많은 부위를
종이보다 더 얇게 슬라이스해서 짧은 시간에
맛과 향이 우러나게 한답니다.
가쓰오 아쯔게즈리(がつお厚削り)는
하나가쓰오에 비해 두껍게 절삭한 제품이라,
깊은 국물요리의 다시를 만들 때 쓴답니다.
우리가 이자카야나 일본 가정집이 아닌 이상
하나가쓰오로도 충분히 맛을 낼 수 있어요.
원산지 체크해서 국물용이 아닌 토핑용으로,
뻣뻣하지 않고 가루가 많지 않은 걸로
골라서 쓰시면 됩니다.
다시마는 표면을 닦아주고
물 1컵에 담가서 다시마육수를 냅니다.
찬물에 더 잘 우러나는 다시마라서
이렇게하면 더 깊은 맛이 나는 거 같아요.
양파와 대파를
그릴에 구워서 불맛을 낸후,
가쓰오부시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넣고
(물 2컵 + 다시마육수 1컵)
센불에서 끓어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를 건저내고
중불로 줄여서 약 1/2이 될 정도로,
양파가 투명한 갈색빛이 들 정도로
끓여주시면 된답니다(15~20분 소요)
불을 내린 후,
가쓰오부시 1컵을 수북히 넣어준 채
그대로 1~2분간 기다립니다.
가쓰오부시가 살랑살랑 춤추는 게
꽤 볼만하답니다~♡
고운 채에 받혀 건더기를 건져내주세요.
식힌 후, 소독해둔 유리병에 담어서
냉장보관하면 한 달간 쯔유를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주말 오후,
왠지 시원하게 생각나는 날씨에
우동 한 그릇 준비해봅니다.
덴가츠나 토핑 같은 거 없어도
쯔유 그 자체만으로도 맛있는 냉우동.
여기에 레몬즙 살짝 넣으면 더 맛나요.
좀 더 더워지면 살얼음도 준비해서
완전 시원하게 먹기~♡
쯔유와 냉수 1 : 3 정도 섞어 부으면,
한그릇 뚝딱 만들 수 있는 냉우동.
1 : 1로 소바도 만들 수 있구요.
간편하게 만드니 더 좋아요.
여름내내
맛있는 냉우동이나 소바를 즐기려면
꼭 필요한 건 일본만능간장 쯔유(つゆ).
첨가물없이 집에서 만들어 볼까요.
::: 일본만능간장 쯔유 만들기 :::
(쯔유 400g 분량, 1컵 = 종이컵 기준)
재료 :
물 3컵,
진간장 2컵,
설탕 1.5컵,
양파 한 개,
대파 한 뼘(뿌리부분),
가쓰오부시 한 컵,
다시마 2장,
생강 한 톨
먼저 쯔유를 담아둘 유리병을
열탕 소독한 후 꺼내서
물기를 건조시켜주세요.
냉장보관해도 첨가물없으니
열탕 소독하여 멸균시켜주는 게
안전하답니다
한달에 한 번,
직접 만드는 쯔유인지라
지난번에도 만드는법을 소개했는데요.
그때 가쓰오부시를 어떤 거 쓰는 지
물어보시는 질문이 참 많았어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가쓰오부시는
타코야키나 오꼬노미야끼 위에서
살랑살랑 춤추는 모습으로 떠오르는데요.
이게 하나가쓰오(花がつお)라 불리는 건데요.
훈제ㆍ건조시킨 가다랑어의 지방이 많은 부위를
종이보다 더 얇게 슬라이스해서 짧은 시간에
맛과 향이 우러나게 한답니다.
가쓰오 아쯔게즈리(がつお厚削り)는
하나가쓰오에 비해 두껍게 절삭한 제품이라,
깊은 국물요리의 다시를 만들 때 쓴답니다.
우리가 이자카야나 일본 가정집이 아닌 이상
하나가쓰오로도 충분히 맛을 낼 수 있어요.
원산지 체크해서 국물용이 아닌 토핑용으로,
뻣뻣하지 않고 가루가 많지 않은 걸로
골라서 쓰시면 됩니다.
다시마는 표면을 닦아주고
물 1컵에 담가서 다시마육수를 냅니다.
찬물에 더 잘 우러나는 다시마라서
이렇게하면 더 깊은 맛이 나는 거 같아요.
양파와 대파를
그릴에 구워서 불맛을 낸후,
가쓰오부시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넣고
(물 2컵 + 다시마육수 1컵)
센불에서 끓어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를 건저내고
중불로 줄여서 약 1/2이 될 정도로,
양파가 투명한 갈색빛이 들 정도로
끓여주시면 된답니다(15~20분 소요)
불을 내린 후,
가쓰오부시 1컵을 수북히 넣어준 채
그대로 1~2분간 기다립니다.
가쓰오부시가 살랑살랑 춤추는 게
꽤 볼만하답니다~♡
고운 채에 받혀 건더기를 건져내주세요.
식힌 후, 소독해둔 유리병에 담어서
냉장보관하면 한 달간 쯔유를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주말 오후,
왠지 시원하게 생각나는 날씨에
우동 한 그릇 준비해봅니다.
덴가츠나 토핑 같은 거 없어도
쯔유 그 자체만으로도 맛있는 냉우동.
여기에 레몬즙 살짝 넣으면 더 맛나요.
좀 더 더워지면 살얼음도 준비해서
완전 시원하게 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