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묵밥 집에서 손쉽게 만들기! 여름별미지만 따뜻하게도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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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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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 좋아하세요?

마트에서 눈에 띄여 묵을 집어들고 왔어요.

간장 양념장 맛있게 만들어서 묵위에 살포시

얹어만 먹어도 참 꿀맛이죠~

근데 오늘은 더 맛있게 먹는 꿀팁 공개!!



독소 배출과 소화기능 촉진에 효과가 좋은

‘도토리’로 만든 도토리묵!!

도토리묵은 수분 함량이 많아서

먹으면 포만감에 든든해요.



많이 먹어도 칼로리가 적어서

최고의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고 계시죠?

ㅋㅋㅋ 저두 그래서 도토리묵 좋아요.

하하하.



탄닌 성분이 있어 떫은맛이 나니까

한번에 많이 드시긴 좀 힘드시죠?

떫은맛도 맛있어지는

도토리묵밥 만들기~!!

스타트~



고명으로 얹을 김치는

쫑쫑 썰어 국물을 쪽 짜내고

설탕 약간과 참기름 통깨를 넣고 조물조물~!!

신김치가 맛있는데 설탕을 넣으면

신맛을 약간 중화시켜주죠.



한쪽에선 디포리와 멸치 다시마 넣고

넉넉한 국물 베이스 육수를 끓여 식혀주고요.



풀님네 쌈박스에서 고명으로 쓸 야채 몇가지를

썰어 준비해요.

양파를 물에 담가 아린맛을 좀 빼서 물기 빼구요.



오늘의 팁!!



한김 식힌 멸치육수에

깔끔한 동치미 냉면육수를 하나 섞어주고요.

설창과 식초 간장 약간 넣어

취향껏 가미를 해요.



냉면육수가 기본을 잡아줘서 감칠맛이 좋아요.

ㅋㅋㅋ



냉장고에 보관한 딱딱한 묵 두 덩어리를

뜨거운 물에 조금 담가두어

쫀득함을 살려줘요.



따뜻한 물에서 건져낸

도토리묵이 보들 보들~ 탄력이 장난아니네요.



묵밥하기 좋은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준비하구요.

너무 얇게 썰면 먹기도 전에 다 부서져요.



먹을 만큼씩 면기에 담아주고요.

여유분 묵을 찍어먹을 간장양념장도

만들어둬요.



간장, 고춧가루, 마늘, 파, 참기름, 통깨



셀프로 조합해서 먹어도 좋아요.



묵위에 고명으로 준비한 야채와

올리고 무쳐둔 신김치, 양파, 당근 올리고



쫑쫑 대파 , 통깨, 참기름까지 뿌려주고



빠지면 서운한 김 도 올리고

냉장고에 시원하게 킵해둔

비법의 육수 가득 부어 완성!!



짜잔~!!

집에서 손쉽게 만든 도토리묵밥 완성!!

국물간이 슴슴해야

호로록 호로록 맛있더라구요.



밥 없이도 든든함을 채워주는 도토리묵밥이지만

실은 맨 아래 밥을 깔아 먹는게

제대로 된 묵밥이라는 사실ㅋ



저는 오늘 다이어트를 위해

도토리묵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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