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샐러드 가득넣은 한입 미니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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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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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도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고

오이는 어슷썰기로 썰어 둔 후 시원하게

냉장고에 잠깐 두었다.



그 외에 양파와 당근은 잘게 다지듯이 썰어서 준비한 후

삶은 달걀과 마요네즈를 섞어서 에그샐러드를 완성했다.



계란 삶을 때 빼곤 특별하게

불 사용을 거의 하지않아서

다른 때보다 덜 더웠던 준비과정이었다.



곱게 갈아져있는 후추보다

통후추로 직접 갈아넣으면 가끔씩

입안에서 톡톡 씹히는 후추 알갱이의 알싸한 맛이

입안에서 퍼지는데 그 향과 맛이 마음에 든다.



미니버거 속에 토마토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상큼한 맛에서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샌드위치용 얇은 네모햄을 넣어도 되지만

베이컨을 더 좋아하기때문에 취향껏 구워 넣은 베이컨.



베이컨 대신 샌드위치용 햄을 넣어 만들면

불안쓰는요리로도 가능하다.



이왕 만든김에 더 맛있게 먹으려고

미리 만들고 냉장고에서 차갑게 보관하고 있던

에그샐러드를 베이컨 위에 가득 얹어서 먹었다.



더운 여름 시원하게 한입 쏙 간편하게

밥대신 먹기 딱 좋은 미니버거다.



오이는 몸 속 열을 낮추어주면서

이뇨작용을 역할도 해준다고 하니

수분섭취가 중요한 여름철에 먹기

딱 좋은 식재료인 것 같다.



원래 허니머스타드 소스를 그리 좋아하지 않았었다.



최근에 맛 본 이 허니머스타드 소스 맛은

나에게 잘맞아서 요즘 비엔나소세지를 먹거나

훈제오리고기 먹을 때 종종 뿌려먹고 있다.



넉넉하게 만들어 둔 미니버거 하나는

소스없이 기본스타일로 먹고

다른 하나엔 허니머스타드 소스 듬뿍 뿌려서

먹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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