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 겉절이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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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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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동 한포기(약350g), 양파1/4개, 고춧가루듬뿍(2.5), 까나리액젓(2), 다진대파(3), 식초(1), 설탕(1), 간마늘(0.5), 진간장(0.5), 참기름(1), 통깨(1.5)


*양에 따라서 양념의 양도 가감해주세요. *까나리액젓 대신에 멸치액젓 사용해도 됩니다. *모자른 간은 소금 살짝~



겉절이는 뭐든 많이 만들면 맛이 없더라고요.

딱 두세번 먹을 양만 만들어서 맛보고 있는데요

그래서 봄동도 큼지막한 걸로 한포기 사왔어요

더 노오란 속이었으면 좋겠지만 다 푸른잎만 있어서 그중에서 골라 왔답니다 ^^



양은 얼추 357g인데 밑둥 제거하고 하면 저것보다 좀 덜 나가겠죠~



봄동은 뒤로 뒤집어서 잎 하나씩 하나씩 떼어줍니다.

큰 잎은 먹기 좋게 썰어주고

작은건 그대로~


흙이 있길래 꼼꼼히 씻어줬어요.

세번정도 물 갈아서 씻어주고 체반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그동안에 봄동 겉절이 만드는법 양념을 만들었어요.

작은 그릇을 준비해서 만들까 하다가

버무려줄 넓직한 볼에 위의 분량대로 준비하고

숟가락으로 잘 섞어줬습니다.



그리고 물기 살짝 빠지고 겉에 촉촉하게 물기가 있는 봄동을

(너무 물기가 없으면 버무리기 힘들어요)

양념 있는 볼에 모두 넣고



바닥부분에 있는 양념을 위로 뒤집어 주면서

골고루 무쳐주면서 버무려주세요.



봄동 겉절이~ 역시나 파릇하니 무치면서도 입맛을 돋궈주더라고요 ^^



양념 골고루~ 골고루

봄동겉절이 만드는법 손쉽게 완성입니다.

우리집은 이정도 양이면 세번정도 먹겠더라고요~



참기름 살짝 더해서 밥에 슥슥 비벼먹으면 두번이면 끝!! ㅎㅎ

그래도 아쉬워 하지 않아요, 많이 만들면 나중엔 물기도 많이 생기고

아삭함도 덜해서~ 식감도 그닥이더라고요.



딱 먹을만큼만 사와서 맛보는건

우리집에서는 여느 겉절이 모두 동일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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