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 돌미나리 무침

김치,무침 댓글 0 조회   32787

봄나물, 돌미나리 무침


재료

돌미나리 400g

다진 파, 다진마늘  조금씩, 국간장 2수저, 매실청 1수저, 참기름 1수저, 깨소금 1수저

​
돌미나리가 조금 억세지기는 했어도 아직은 먹을만해요.

오늘은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쳤어요.

​
미나리는 너무 오래 데치면 질겨져요.

그래서 끓는 물에 천일염 한 수저 넣고 돌니 마리를 넣고 한번  뒤적여 주고

재빠르게 꺼내 찬물에 헹구어 줍니다.

​
저는 이상하게 미나리가 붉은색을 띠면 너무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확실히 미나리 향이 진하고 좋아요.

그래서 항상 돌미나리를 선호합니다.


찬물에 행군 돌미나리는 물기를 꼭 짜주고

적당하게 잘라 줍니다.


다진 파, 마늘을 조금씩 넣어주고

매실청과 참기름을 넣어주고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해 줍니다.

저는 직접 만들어 놓은 국간장을 사용했어요.

감칠맛이 최고거든요.


깨소금 듬뿍 넣어 조물조물 무쳐 줍니다.

나물 반찬은 깨소금만 듬뿍 넣어도 맛있어요.


봄나물 돌미나리는

여러 가지 채소들과 곁들여  샐러드로 즐겨 먹었는데

삶아서 무치니

나물 반찬으로도 굿이네요.


점심으로는 돌미나리 나물 넣고

참기름 한 방울 떨어뜨려

 쓱쓱 비벼 먹으니 맛있네요.

​
미나리향이 정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