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콩자반 만드는법, 볶은콩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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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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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볶은콩3컵,다진마늘1큰술,대파반대,홍고추1개반,

고추가루1큰술,국간장3큰술,진간장3큰술,맛술2큰술,

올리고당2큰술,참기름1작은술,깨소금1큰술반


 
흰콩 먹다 남았던것 소진도 할겸 볶아 줍니다.



콩은 체에담아 흐르는물에 재빨리 씻어서

 팬에 넣어 볶아 줍니다.

너무 오래 물에 담그거나 오래 싯으면 껍질이

 벗겨집니다.



불이 센듯했지만 볶아 주었네요.

이렇게 볶아두고 조금식 무쳐먹으면 됩니다.

만들어서 며칠은 먹을수 있는반찬이구요.

너무 오래 두고 먹으면 맛이 떨어지니

볶아두고 조금식 무쳐 먹는걸 추천합니다.



준비된 재료들 모두 넣어 줍니다.

마늘 대파 홍고추는 곱게 다져 줍니다.

간장과 맛술 올리고당을 넣어주고~~



고추가루는 넣지않으려다

넣었는데요.

그래도 고추가루가 좀 들어가야 옛날 맛이 나더라구요.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볶아놓은 콩을 넣어 잘 무쳐주면 완성~~~



잘 보이지는 않지만 통깨도 솔솔 뿌려줍니다.



이반찬 젓가락질 하기가 좀

힘들어 숟가락이 가는 반찬 이지요.

 짭쪼름하고 고소한맛에 자꾸

 손이가는 반찬입니다.

오독오독 씹히는 재미도 좋구요.

간장물이 스며들어 그리 딱딱하지도 않아

먹는데 불편함은 없답니다.



요즘사람들이야 그게 무슨 반찬이 되겠냐고

 할지 모르겠지만 우리 어릴때는

고소한 맛에 인기 좋던 그런 반찬이랍니다.

가끔식 도시락반찬에도 잘

넣어주시던 반찬이기도 했구요.

비빔밥에 넣어도 좋더라구요.

간장이 배어서 그렇게 딱딱하지 않고 오독오독한

식감이 좋은 반찬이지요.

어릴때 맛있게 먹던 반찬 볶은콩 무침이네요.



검은콩은 조림으로

콩자반을 만들지만 흰콩은 오래 조리면서

메주맛이 나니 이렇게 만들어 드셨을거라고

짐작이 가는 콩반찬 이네요.

지금은 거의 사라진 반찬이지만 우리가 어렸을때는

 이반찬이 아이들에게는 꽤 인기 좋았던 반찬 이었답니다.

콩을 볶으면 간식거리도 생겨  좋았었구요.

오늘은 추억의 반찬으로

고소하고 오독오독 먹는재미가 좋은

볶은콩무침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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