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이버섯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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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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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버섯전


팽이버섯 2봉지 (작은것), 대파 1/4대

 당근 약간, 달걀 2개, 소금 약간


버섯은 밑동을 자르고 흐르는 물에 씻은 뒤

약 2cm 정도 길이로 잘라주시고

당근과 대파는 잘게 다져서 준비해 주세요.


볼에 팽이버섯, 당근, 대파를 넣고

달걀과 소금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팽이버섯 작은 한봉기준  계란 1개면 적당하답니다.


계란물이 너무 많으면 구웠을 때 흘러내리니까

재료들 겉이 코팅이 될 정도면 딱 좋더라고요.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중약불에서 적당한 크기로 떠서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부쳐주세요.


동그랑땡 모양으로 작게 부쳐내도 되고

부침개처럼 커다랗게 부쳐서 잘라먹어도 돼요.


너무 오래 익히지 않아도 되고

달걀이 노릇해지면 바로 꺼내주시면 됩니다.


 한번 구워내고 두 번째 구울 때에는

키친타월로 팬을 깨끗하게 닦아낸 뒤

구워줘야 깨끗하게 굽힌답니다.


간단하게 만드는 팽이버섯 요리


노릇노릇하게 부쳐낸 팽이버섯전

버섯 특유의 쫄깃쫄깃 씹히는 식감도 너무 좋고

계란의 고소한 맛이 만나서 정말 맛있어요.


팽이버섯은 각종 볶음 요리나

탕, 국물요리에 많이 쓰이곤 하는데요

이렇게 부침으로 만들어도 정말 별미인 것 같아요.


무엇보다 만들기도 정말 간단하고

저렴한 재료로 푸짐하게 만들어 낼 수 있으니

도시락 반찬이나 술안주로도 제격인 듯하네요

저렴한 가격에 비해서 영양분이 풍부하니까

아이와 어른들이 모두 먹기 좋은 반찬이기도 하고요.


팽이버섯만 넣어서 부쳐도 맛있지만

요기에 남은 자투리 야채를 넣으면

색감이 알록달록하니 더 보기에 좋아요.

햄이나 크래미를 넣어서 부쳐도 꿀맛........!


두번 먹으려고 넉넉하게 구웠는데

너무 맛있어서 한끼에 다 해치워버렸답니당

 
저는 처음부터 소금 간을 짭조름하게 해서

그냥 집어 먹어도 간이 딱 좋았는데요

혹시 싱거우면 간장과 함께 찍어 먹거나

케찹을 곁들여 먹어도 맛이 아주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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