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화버섯 색다르게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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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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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


송화버섯 7개

크래미 6개

쪽파 7~8개

계란 3~4개

소금

후추

 
장날 재래시장에서 한봉지 가득 만원에 데려온 송화버섯

뿌리쪽은 떼내어 잘라서 기름장에 콕콕 찍어먹고

머리부분은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서

물기를 닦아주었다.



송화버섯과 쪽파는

한입크기로 비슷하게 잘라주고



크래미도 같이 길게 쭉쭉 찢어서 준비



조금 넉넉한 볼에 계란 3~ 4개 깨트려 넣고,

준비해둔 크래미, 송화버섯, 쪽파를 넣은 다음

소금, 후추조금 넣어 간한다.

그리고 잘 섞어주세요~



중약불로 가스불을 켜고

식용유 조금 넉넉하게 두른 후라이팬에

한숫가락씩 떠 넣어서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준다.



편식하는 아들래미는 쪽파 빼고 몇개 부쳐주고,

다행히 버섯종류는 아주 좋아함​



나머지는 쪽파 넣고 섞어서 부쳐주었다.



짜잔~~

노릇노릇 송화버섯전의 고소한 냄새가 가득하다.

전은 부치자마자 뜨거울 때 먹으면

 참 맛있죠잉^^



송화버섯 향이 은은하게 퍼지면서 쫄깃하고,

쪽파는 아삭아삭 달큰하게 씹힌다.

크래미와 계란도 잘 어울리구요^^



명절때 삼색전 비스무리한 맛인데,

송화버섯 향 때문인지 좀 더 고급진 느낌?

아이들도 엄청 잘먹었어요♡



사실 송화버섯이야 소금 살짝 뿌려

그냥 구워 먹어도 맛있지만,

좀 더 색다르게 크래미와 쪽파 계란을 이용해서

간단히 전으로 부쳐먹어도 맛있는 듯 하다.



너무나도 간단하고 맛있는

송화버섯을 이용한 간단한 전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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