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지 등갈비찜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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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요리는 묵은지등갈비찜 만드는 법인데요

특별한 재료 없이도 밥도둑이 되는 김치찜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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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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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지 ½쪽, 등갈비 600g, 청양고추 2, 홍고추 1, 꽈리고추 7개, 대파 1줄, 양파 반 개, 다시 육수

고춧가루 3 큰 술, 국간장(맛간장) 3 큰 술, 멸치 액젓 1 큰 술, 소주 2 큰 술, 설탕 2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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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지 등갈비찜에 들어가는 등갈비는 잡내 제거를 위해

흐르는 물에 뼈를 하나 하나 씻어 낸 다음에

끓는 물에 한번 데쳐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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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데친 등갈비는 찬물 샤워 한번 더해 주어 불순이 물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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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지 등갈비찜 만드는 법은

등갈비를 양념하여 밑 준비를 해두는데요

그냥 묵은지에 넣어 끓이는 것보다 양념을 한 뒤에 묵은지와 끓여 주면

등갈비에 간도 베이고 깊은 맛이 난답니다

우선 소주를 넣어 잡내 제거

소주가 없으면 청주나 미림을 넣어 주세요

저는 마시고 남은 소주를 요리할 때 사용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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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진 마늘 1, 고춧가루 3, 국간장 3, 멸치 액젓 1, 설탕 2, 이렇게 넣어 등갈비에 양념해 줍니다



조물조물 양념해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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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웍에 묵은지를 넣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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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반개 채썰어 준비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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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지 옆에 나란히 넣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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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양파 위에 등갈비 양념한걸 가지런히 올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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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끓여둔 다시 육수를 부어줍니다

육수의 양은 묵은지가 푹 잠길 정도로만 잡아 주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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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은 묵은지 등갈비찜을 칼칼하게 먹는 편이라

묵은지등갈비찜 만드는 법에 홍고추와 청양고추 그리고 꽈리고추를 넣어 준답니다

꽈리고추는 없으면 안 넣어도 되지만 넣어주면 더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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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어쓴썰어 주었고요

꽈리고추는 반으로 썰어 주었어요

대파도 4cm 정도로 듬성듬성 썰어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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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갈비의 익는 시간도 있고 묵은지가 푹 익어야 하니깐

1시간 정도 끓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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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닫고 한 시간 가량 끓여 준 묵은지 등갈비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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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이 자작 자작해지면 고추와 대파 넣어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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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따로 하지 않았어요

묵은지와 등갈비의 양념만으로도 간이 되거든요

집집마다 김치의 맛이 다르니

마지막에 간을 보고 국간장이나 멸치 액젓으로 간을 하면 된답니다

그리고 묵은지가 많이 시었다면 설탕을 더 추가하면

묵은지의 신맛을 웬만큼 잡아 준답니다



국물이 자작 자작하게 있어 진한 국물 맛의 묵은지 등갈비찜

김치로 만든 음식은 다 맛있지만

등갈비를 넣어 만든 김치찜은 국물도 더 진하고 감칠맛이 난답니다

끓이면 끓일수록 더 맛있는 김치찜